마운틴하드웨어 트랜스 배낭

 빙벽등반용.. 그리고 간단한 워킹용으로 구매한 마운틴하드웨어 트랜스 배낭

 아주 잘 만들어진 배낭입니다. 주변에서 다들 탐내죠.. 하지만 단종 됫다는거..

 55+10 용량인데다가 배낭을 채우면 디자인이 매우 멋있습니다.

 빙벽등반중 엄청난 落水(낙수)도 견뎌 내어 배낭속 내용물들이 젖는것을 막아주며.

 그래서 배낭 커버가 따로 필요없고 등판이나 배낭끈 모두 아주 편안합니다.

 

 

 

배낭 주변에 끈들은 이쁘게 말아서 주렁주렁 거리지 않게 깔끔하게 처리 될수있도록 찍찍이가 다 달려있다. 끈을 늘리고 줄이고 할때

조금 불편한감은 있지만 배낭 주변에 너저분하게 걸리는 끈들을 깔끔하게 처리할수 있다면 그정도쯤은 감수 할수 있다.

 

 

배낭 아랫쪽에 보면 양쪽에 병따개같이 생긴게 2개 씩 달려있는데..

병따개는 아니고 바일 걸이 입니다.

 

 

 

편안한 등판의 모습.. 조잡하게 등판을 만들어 놓은 배낭들을 매어 봤지만. 별다른걸 못느꼇죠..

푹신하고 무거워도 무게를 많이 못느끼는 배낭이 최고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허리밸트는 골반뼈를 편안하게 감싸주며.. 등반용이라 허리벨트에 휴대폰이나 지갑을 수납할 공간이 없지만

그것은 바지주머니를 이용하면 될듯..

 

 

 

 

헤드를 때네어 헤드만 따로 힙쌕으로 사용가능하고.. 허리 벨트를 분리해서 헤드와 장착하면 가능.. 그럼 허리벨트는 어떻하냐고요??

허리벨트는 구매 당시 따로 들어있답니다.

 

 

헤드를 떼버렸을때 안쪽에는 방수지퍼로 헤드를 대신하고 나머지 부분은 잘 말아서 접으면 방수가 가능해진답니다.

 

 

등반시 퀵도르 등 등반장비를 매달아 놓을 수 있게 양쪽에 고리가 달려있습니다.

 

 

codura 원단 사용

 

 

약간 갑빠천 느낌도 나고 호로 같은 느낌도 나지만 훨씬 가볍고 튼튼합니다.

그리고 발수 능력또한 아주 뛰어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