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 범어사역 도착.
12:30 찐빵구매, 사이다 구매
01:30 고당봉 도착
01:50 라면취식
02:30 별보며 취침
04:58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바람
05:55 범어사 도착
기노형님과 번개 야간산행을 갔다.남자둘이서 이야기하며 떠들다 가다보니 쉬지않고 가서 금새 정상에 도착하였고 정상에서 라면을 끓이고 잠자리를 만들었다.밤하늘에 별빛을 보며 아~ 좋다. 별예쁘다. 야경좋다 하면서 침낭에서 얼굴만 내밀고 잠들었다. 그런데... 3시간쯤 지낫나?? 바람이 너무 쌔게 불어서 굴러갈꺼 같아서 밖을 내다보니
얼굴위로 떨어지는 물기.. 그리고 눈앞에서 반짝이는 번개..
나 : 형님!! 형님 얼굴위로 뭐가 떨어지는데요?
기노형님 : 어??? 아침이슬 ㅋㅋㅋ
번쩍~ 우루루루루루루루콰콰콰코카ㅗ카쾅
기노형님 :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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